[에너지경제신문 김순영 전문기자] 디앤씨미디어의 웹소설과 이를 기반한 웹툰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양대 웹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많은 유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올해 수출 성장과 실적 성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웹소설 시장 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해외 수출 증가 주목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30% 이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장 성장률 이상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작년부터 국내 웹소설 기반의 수익구조를 웹툰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해외진출을 통해 수출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작년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를 중국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에서 올해의 웹툰 2위로 선정됐고 일본 코미코에서는 올해의 신작 1위에 올랐다. ‘이세계의 황비’ 역시 코미코에서 올해의 신작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는 2016년 기준으로 696권의 신규 콘텐츠를 발간하였으며 이중 552편이 전자책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웹툰은 작년 6개 신작에 이어 올해 20개 이상의 신규 웹툰이 출시될 예정으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70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작년 2~3%에서 올해 10%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대 주주 카카오페이지…네이버·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유료서비스
디앤씨미디어의 주력분야인 웹소설은 짧은 시간 안에 소비되는 특성과 주간 3~5회라는 빠른 발간속도를 가진 스낵컬처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책은 작가가 창작한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전자출판물 형식으로 변환해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서비스한다.
디앤씨미디어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플랫폼사업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의 플랫폼 사업자인 포도트리는 디앤씨미디어의 지분 18.4%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포도트리가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가입자는 지난 2013년 300만명에서 작년 3분기 기준으로 1600만명을 2017년 3분기 기준 16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일매출 국내 5억원, 일본 1억원 이상으로 고객 증가와 ARPU(가입자당 매출)의 증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매출은 각 플랫폼별로 계약한 콘텐츠를 등록하고 매월 소비자가 유료 결제한 금액을 정산하는 형태다.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 전체를 당사 매출로 인식하고 각 플랫폼과 체결한 계약에 근거해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플랫폼에 대한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디앤씨미디어가 웹툰·게임까지 성공한 웹 소설을 기반으로 IP(지적재산권)의 확장을 진행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의 연재중인 ‘황제의 외동딸’의 경우 소설에서 웹소설, 그리고 웹툰과 게임으로까지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IP를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하는 것은 기존 콘텐츠의 PLC(수명주기)를 늘릴 뿐만 아니라 디앤씨미디어의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에 모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양대 웹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많은 유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올해 수출 성장과 실적 성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웹소설 시장 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해외 수출 증가 주목
국내 웹소설 시장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30% 이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장 성장률 이상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연재되는 디앤씨미디어의 웹소설 기반 웹툰 (자료=디앤씨미디어) |
케이프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작년부터 국내 웹소설 기반의 수익구조를 웹툰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해외진출을 통해 수출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작년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를 중국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에서 올해의 웹툰 2위로 선정됐고 일본 코미코에서는 올해의 신작 1위에 올랐다. ‘이세계의 황비’ 역시 코미코에서 올해의 신작 2위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는 2016년 기준으로 696권의 신규 콘텐츠를 발간하였으며 이중 552편이 전자책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웹툰은 작년 6개 신작에 이어 올해 20개 이상의 신규 웹툰이 출시될 예정으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70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작년 2~3%에서 올해 10%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
◇ 2대 주주 카카오페이지…네이버·카카오에서 가장 많은 유료서비스
디앤씨미디어의 주력분야인 웹소설은 짧은 시간 안에 소비되는 특성과 주간 3~5회라는 빠른 발간속도를 가진 스낵컬처로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책은 작가가 창작한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전자출판물 형식으로 변환해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서비스한다.
디앤씨미디어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플랫폼사업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료=전자공시시스템) |
특히 포도트리가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가입자는 지난 2013년 300만명에서 작년 3분기 기준으로 1600만명을 2017년 3분기 기준 16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일매출 국내 5억원, 일본 1억원 이상으로 고객 증가와 ARPU(가입자당 매출)의 증가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자료=디앤씨미디어) |
디앤씨미디어의 매출은 각 플랫폼별로 계약한 콘텐츠를 등록하고 매월 소비자가 유료 결제한 금액을 정산하는 형태다. 소비자가 결제한 금액 전체를 당사 매출로 인식하고 각 플랫폼과 체결한 계약에 근거해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플랫폼에 대한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다.
▲(자료=디앤씨미디어) |
유안타증권은 디앤씨미디어가 웹툰·게임까지 성공한 웹 소설을 기반으로 IP(지적재산권)의 확장을 진행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작으로 카카오페이지의 연재중인 ‘황제의 외동딸’의 경우 소설에서 웹소설, 그리고 웹툰과 게임으로까지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IP를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하는 것은 기존 콘텐츠의 PLC(수명주기)를 늘릴 뿐만 아니라 디앤씨미디어의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에 모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