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영국서 '베스트 퍼포먼스카' 선정

송진우 기자 sjw@ekn.kr 2018.01.13 1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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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사진=기아자동차)


[에너지경제신문 송진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스팅어가 최근 발표된 ‘2018 영국 올해의 차’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카’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영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27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300대 이상의 신차를 직접 운전해보고 디자인과 주행성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 차량을 정했으며, 이 가운데 스팅어는 디자인과 핸들링 및 가성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퍼포먼스카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인 폴 바커는 "기아차가 훌륭한 그랜드 투어링 카(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고성능차)를 선보이며 용기 있는 도전을 했다"면서 "특히 3.3ℓ 가솔린 엔진은 폭풍 같은 성능(stormer)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장(CEO)은 "스팅어는 기아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모델"이라며 "스팅어가 영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팅어는 기아차가 디자인 역량과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집약해 내놓은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를 발휘하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이 강점이다.

스팅어는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북미 올해의 차’는 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가 호주 퀸즐랜드에서 고속도로 추격용 경찰차로 활용되고 각종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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