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화폐 전담 조직 신설…부서장 85% 교체

송두리 기자 dsk@ekn.kr 2018.01.12 2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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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가상화폐 조사·연구 부서를 새로 만드는 등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핀테크(fintech) 감독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부서에 흩어진 관련 기능을 모아 핀테크지원실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가상화폐 조사·연구, 가상화폐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대내외 협력 등을 전담한다.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연구센터’를 수석부원장 직속 부서로 신설했다. 센터에는 금융행태연구팀과 빅데이터 기법으로 감독·검사를 지원하는 빅데이터분석팀을 뒀다.

금융그룹 차원의 위험 관리를 위한 통합감독부서로 금융그룹감독실을,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전담하는 자금세탁방지실을 각각 새로 만들었다.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 민원 검사와 영업점 검사 기능은 권역별 검사 부서로 통합해 소보처는 민원과 분쟁 처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부문의 감독·검사 부서도 소보처에 배치했다.

금감원 측은 "사전·사후적 소비자 보호기능을 균형 있게 수행해 금융권의 갑질, 부당대출, 불완전 금융판매 등 금융 적폐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중소서민 금융 담당 부원장과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은 전 권역의 건전성과 영업행위 감독·검사를 각각 총괄한다.

조직개편에 맞춰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직 부서장의 85%가 교체되는 최대 규모로 이뤄졌다.

은행·증권·보험 등 권역별로 51∼54세 부국장급을 발탁했으며 신설된 자금세탁방지실장에는 김미영(51·여) 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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