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 (이미지=신동아건설·롯데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은 김포 고촌에서 선보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최고 17.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총 11개 중 9개 주택형이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 14일 진행된 일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6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63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1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1080건)과 기타지역(901건)에서 총 1981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인 17.68대 1을 기록했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분양 관계자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와 서울 서남부권에서 가장 뛰어난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이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내년까지 신곡6지구 전체 5113가구 중 4682가구 규모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용 59~111㎡ 총 187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2%에 달한다.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층·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