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임직원이 ‘즐거운 1004프로젝트’ 일환으로 김장나눔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라온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라온건설은 기부금 전달과 김장나눔봉사활동으로 남양주 지역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즐거운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김수현 라온건설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 금곡동생활개선회, 시립호평어린이집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이 담근 김치는 남양주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및 기관이용발당장애인 가정 1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여기에 장애인 이웃을 위해 마련한 1004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살렸다.
‘즐거운 1004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전북 부안지역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서울 면목동에서 어르신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금으로 남양주 지역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라온건설 임직원들은 ‘1004 프로젝트’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실천하는 봉사활동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건설은 대구서문시장화재사건 복구 후원금 전달, 장애 및 환아동 의료·생계지원금 지원, 미래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해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