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MB 바레인 방문 마치고 입국…이동관 "적폐청산 정치보복"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11.15 12:05:14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박4일 간의 바레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입국 직후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의혹 수사 등 MB정부를 향해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함구한 채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했다.

이 전 대통령은 쏟아지는 질문에 "날씨가 추운데 수고하십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핵심 참모진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입장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아예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바레인으로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해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사이버사령부 댓글 지시 의혹에 대해 "상식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말라. 그것은 상식에 안 맞는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바레인 방문에 동행했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적폐청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정치보복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이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 때 수사와 관련해 따로 언급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 전 수석은 추가적인 입장을 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도 "곧 기회가 있을 거다. 곧 다시 봅시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날 입국 현장에는 이 전 대통령의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대 십수명이 몰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와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굿바이 2017,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카드뉴스] 굿바이 2017,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카드뉴스] 근로시간단축 초읽기 '주 68시간 > 52시간' [카드뉴스] '문재인 케어' 핵심 내용과 쟁점들 [카드뉴스] 세종대왕은 '세종'으로 불리지 않았다 [카드뉴스]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