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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열전] 연금펀드 경쟁 치열…"수익률이 관건"

이민지 기자lmg2966@ekn.kr 2017.11.14 15:42:44

 

▲운용사별 TDF펀드 수익률 및 운용순자산. (자료=KG제로인)



[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자산운용업계의 연금펀드 시장 경쟁이 연말로 갈 수록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출식 연금펀드 상품인 TIF(Target Income Fund)를 출시한데 이어 이르면 내달 한화자산운용이 TDF(Target Income Fund)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운용사들이 연금펀드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내는 운용사 상품에 투자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시장은 향후 10년 내에 3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 자산운용사 5곳이다. 운용사들의 상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빠르면 다음달 한화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화자산운용은 JP모건과 함께 액티브와 패시브의 장점을 집약할 수 있는 TDF 구성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IBK자산운용도 블랙록과 손잡고 TDF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금 시장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수익률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상품들 중 투자자들은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는 상품에 쏠릴 것이기 때문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TDF 펀드를 출시한 운용사 중 최근 3개월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혼합자산자’펀드는 6.7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컨셉을 가진 다른 운용사들의 상품 수익률을 상회했다. ‘미래에셋자산배분형TDF2045년자’ 펀드도 5.9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KB자산운용 ‘KB온국민TDF2045(주혼-재간접)’ (4.64%),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마음편한TDF2045[주혼-재간접]’(4.14%),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2045(주혼-재간접)’(3.76%), 삼성자산운용의 삼성한국형TDF2045H[주혼-재간접](3.56%) 순이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펀드 수익률은 최소 1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 출시된 TDF나 인출식 연금 펀드의 경우 출시된 지 1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로 판별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미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내년 4월 경이 되면 대부분 운용사들이 상품을 출시한지 1년 정도가 된다"며 "그 시기에 어떤 운용사가 좋은 수익률을 내는지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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