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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740선 돌파...내년 850선 넘본다

나유라 기자ys106@ekn.kr 2017.11.13 16:22:12

 

▲1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740선을 돌파했다. 다음달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이 맞물리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내년 실적 개선과 대형주 쏠림 완화 등으로 850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9포인트(2.86%) 오른 741.38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88억원, 11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40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77%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20%), 신라젠(6.61%), CJE&M(5.5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추이.


코스피 3분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경제지표가 부재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코스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신용융자 최고치 돌파 등 실적과 수급 모두 우호적이다. 여기에 다음달 정부가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연기금이 코스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경우 지수도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발표 예정인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에는 혁신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벤처투자자금의 획기적 증대 등이 담길 것"이라며 "특히 자금지원과 펀드 조성, IPO 활성화 등 코스닥 시장 규제 완화와 관련된 대책 마련 여부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코스닥 밴드로 620~850선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중국 관련 소비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 시가총액 가운데 35%를 차지하는 IT 섹터가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코스닥 활성화 방안으로 세제 혜택까지 부여할 경우 고점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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