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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알 수 없는 말 계속 반복"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이지희 기자star@ekn.kr 2017.10.13 19:55:46

 

▲(사진: TV조선 뉴스 캡처)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이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구속 기간이 최장 6개월 늘어나게 된다.

소식이 전해지자 앞서 제기됐던 건강 이상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월 한 매체는 교도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 전 대통령이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재판 도중 웃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그림을 그렸다가 지우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법정에서 하품을 하거나 졸기까지 했다.

또 교도관에게 "왜 밥을 주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런 박 전 대통령이 식사를 한 후 30분 뒤 다시 식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교도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처음에는 기도를 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국말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알 수 없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를 두고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을 통해 석방, 보석을 신청해 불구속 상태로 남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은 현재 규칙적인 식사와 취침으로 입소 시와 비교해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구체적인 수용상황에 대해선 일일이 말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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