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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아들 구속기소…필로폰 밀수·투약 혐의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10.13 15:04:49

 

▲장남이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체포되자 해외출장을 중단하고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굳은 표정으로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13일 남 지사의 아들 남모(26)씨를 필로폰 밀수 및 투약 등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인 남씨는 올해 7∼9월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수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남씨는 중국 출국 전 지인 장씨에게 필로폰을 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씨가 장씨에게 40만원을 주고 산 필로폰 4g은 1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 거래 가격은 4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확보하면) 함께 즐기자’ 등 권유하는 내용의 메신저를 보낸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남씨를 서울 강남구청 부근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또 남씨 집에서 필로폰 2g을 압수했다.

한편, 남씨는 지난 2014년에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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