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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왜 불길하다는걸까?

한상희 기자hsh@ekn.kr 2017.10.13 10:05:38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13일의 금요일은 13일인 금요일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되는 도시전설을 말한다.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이날이 불길한 날을 뜻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의 금요일’의 유래는 서양에서 시작됐다.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인이 되는 것도 의미가 더해졌다.

유래에 힘을 더한 사례로는 1972년 10월13일의 금요일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던 비행기가 안데스산맥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비행기에는 우루과이 아마추어 럭비 팀과 가족들 4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 중 16명이 72일 후 극적 구조됐다. 생존자들은 죽은 이들의 시신을 먹으며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 사례는 1993년 영화 ‘얼라이브’로 제작되기도 했다.

‘13일의 금요일’로 불리는 컴퓨터 바이러스도 있다. 198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1989년 처음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는 13일의 금요일이 되면 집중적으로 실행 파일들을 파괴해서 당시에는 13일의 금요일에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1898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의 사람과 13일의 금요일에 저녁 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도 발생했다.

‘13일의 금요일’을 소재로 큰 인기를 끈 할리우드 영화 시리즈도 있다. 13일의 금요일만 되면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중심 캐릭터로 내세운 공포 시리즈물이다. 영화는 현재 12편까지 제작됐다.

2017년에는 1월과 10월 총 2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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