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사진=한화건설) |
지난 23~24일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총 345실 모집에 2만7712건이 접수되며 평균 8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최고 731.3대1이었다. 특히 전남지역 외에서 7778건 약 30% 청약이 들어온 점이 주목된다.
청약접수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여수 1만4631건(53%), 서울·경기 5796건(21%), 순천 2337건(8%), 광주 1609건(6%), 부산 1084건(4%), 기타광역지역 898건(3%) 순이었다. 서울·경기가 20%이상 차지했다.
분양관계자는 "이렇게 청약접수가 많이 몰린 이유로는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어디서든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지 3면은 남해바다와 접해 있어 전 실에서 바다조망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레지던스의 경우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3면 개방형평면과 야외오픈 발코니로 구성해 270도 파노라마 오션뷰가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이 높았다. 여수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지던스인 데다 최상위 주거상품과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됐다는 점에서도 희소성을 갖춘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청약통장 없이 전국적으로 청약을 할 수 있어 여수나 전남 등 지역수요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 부산 등 많은 광역수요까지 청약에 나섰다"고 전했다.
레지던스와 오피스텔 계약은 홍보관에서 26∼27일 진행된다.
단지는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 6-2블록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홍보관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공원 앞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