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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벨 글로벌윈드에너지, "민간주도 한중 풍력에너지사업 맞손...더욱 뜻깊어"

최용선 대표, "세계진출이 목표" 자신감 피력

이현정 기자kotrapeople@ekn.kr 2017.09.26 07:51:38

 
[인터뷰] 마종 시노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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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 시노벨 회장



시노벨 마종 회장은 "한국 시장을 8년 가량 들여다 본 결과, 사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글로벌윈드에너지가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10일 글로벌윈드에너지와 풍력 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풍력발전기 공동 생산기지 및 해외 판매 전진기지 설립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마종 회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풍력기업 글로벌윈드는 한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조도 바뀐 지금이 사업을 ‘적기’"라고 강조했다. 또 마종 회장은 "한국 정부가 탈원전, 탈석탄을 선언했는데, 중국은 이미 해왔다"며 "한국에는 경험이 있는 회사가 없고, 과거 한국 대기업이 추진할 당시엔 금융지원이 안되는 등 변수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노벨은 전 세계적으로 17GW를 판매한 경험치가 있어 대처 능력이 다르다"며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시노벨과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는 글로벌윈드에너지가 손을 잡으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글로벌윈드에너지는 현재 미국, 칠레 등에 약 2.5GW 규모의 해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 372.6MW 규모의 풍력단지 발전사업인허가를 완료했다"며 "시노벨은 지난 2006년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은 후, 3MW, 5MW, 6MW 등 기가별 풍력터빈 기술이 갖춰져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시노벨은 상하이 102MW 해상풍력단지 등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총 17G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중국 최대 풍력발전기 제조기업이며 중국 내 해상 R&D센터가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글로벌윈드에너지와 중국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인 시노벨이 민간 주도로, 풍력에너지 협정을 체결한 것이 주목할 점"이라고 했다.


[인터뷰] 최용선 글로벌윈드에너지 대표

▲최용선 글로벌윈드에너지 대표



최용선 글로벌윈드에너지 대표는 "한국 사업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는 터빈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국내에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해외 기업에게로 돈이 흘러나가는 형국"이라며 "그러한 흐름을 단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또 "강원도 양구의 대규모 풍력단지가 군사지역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사용 중인 군사도로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최 대표는 "규제가 풀려 대규모 풍력단지가 들어서면 일자리 증대, 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으며 동시에 미군의 그린 아미(Green Army)처럼 군대에 필요로 한 전기를 유사시에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글로벌윈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을 허가받아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어 "전라남도 대불공단에 시노벨 풍력터빈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인데, 전라남도가 굉장한 포텐셜을 가졌다"며 "전 세계적으로 7GW 넘는 것을 준비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또 최 대표는 "시노벨 풍력터빈을 한국 산악지형에 맞는 터빈으로 브랜드화해, 풍력 개발자들의 기본 단지 설계나 에너지 사업성 검토를 돕겠다"며 "전 세계 FTA체결 국가 및 글로벌윈드에너지의 파이프라인을 가진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에 글로벌 풍력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사진을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제품이 나쁘다는 선입관과 1970년대에 만들어진 국내 환경규제, 지역 주민과의 마찰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이 에로사항"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생에너지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긴 해도 실무진과의 온도 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고, 법 개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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