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삼성, 음성인식·AI 협력에 나선다

이수일 기자 lsi@ekn.kr 2017.09.14 1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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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삼성 빅스비에 AI 플랫폼 ‘카카오 I’ 연동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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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카카오와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시장 활성화와 상호 인공지능(AI) 기술 시너지를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는 자체 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삼성전자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연동하고 삼성전자와 음성인식을 비롯한 AI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 I와 빅스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AI 업계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업키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I의 이용자 접점을 확장하고,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를 국내 빅스비 이용자들에게 음성으로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이용자들에게 카카오 I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협력 결과물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협력 부문은 가전·IoT·웨어러블 등 댜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은 국내 AI와 음성 인식시장을 확대하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 서비스가 가진 경쟁력과 함께 카카오 I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카카오의 AI 기술을 수많은 파트너들에게 확장해 전 국민의 일상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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