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13일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갖춘 스폿 조명 ‘LED 스폿(LED Spot)’을 새로 출시했다. |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신제품은 특정한 좁은 범위에만 빛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기구로, 기존 할로겐 램프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고, 3W와 5W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3000K 한 가지 광색을 제공한다.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5.4cm이다.
레드밴스 LED 스폿의 가장 큰 특징은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설치방법이다. 신제품은 터미널 블록이 장착돼 있고, 안정기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안정기 없이 천장 매립 부분에 조명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또 충격과 열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하우징을 적용해 가볍고 견고한 장점이 있다.
신제품은 수련한 디자인으로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사무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 따뜻한 광색 덕분에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장소 곳곳에 악센트 조명, 부분 조명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2만 시간의 긴 수명과 할로겐램프 대비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점등 시 약 14년을, 하루 8시간 사용 시에는 약 7년을 쓸 수 있는 수명을 자랑한다.
80lm/W의 광효율과 80이상의 높은 연색성도 갖췄다. 아울러 LED 스폿은 CB(국제전기기기인증)를 취득했으며,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기준 및 IEC62471(광생물학적 안정성 테스트) 국제규격 인증을 준수한 LED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친환경적이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충분한 밝기의 전반 조명에 스폿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면 더욱 포근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인테리어 목적으로 과감히 전반 조명을 없애고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스폿 조명을 전반 조명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의 레드밴스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레드밴스는 지난해 110년 전통의 독일 오스람(OSRAM)에서 분사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LED 조명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레드밴스가 2017년 국내에서 출시한 신제품으로는 LED 투광등, LED 하이베이, LED 필라멘트 램프, LED 스탠드, LED 전면간판조명, LED 평판 등기구, LED PL 등기구 등 매우 다양하다.
▲김대진 대표이사 |
레드밴스(LEDVANCE, 대표이사 김대진)는 110년 전통을 가진 오스람(OSRAM)에서 분사한 글로벌 조명기업으로 2016년 7월 설립됐다.
오스람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되, 급격하게 변화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분사했다.
제품 카테고리는 형광램프, 할로겐 램프 등 전통조명부터 LED조명과 LED등기구, 스마트홈 등 차세대 기술의 조명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