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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GS, 정제마진+발전자회사…실적 개선 에너지주

김순영 전문기자ekn@ekn.kr 2017.09.11 13:48:09

 

[에너지경제신문 김순영 전문기자] GS는 GS칼텍스를 중심으로 발전자회사로 구성된 에너지 지주사다. 상반기에는 정유주 실적이 부진하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발전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정제마진으로 통한 정유부문의 실적증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복합화력발전소

▲LNG 복합화력 발전소 (자료=GS EPS 홈페이지, gseps.com)



◇ 하반기 정유부문 실적은 예상 넘을 듯… 시황 개선·정유 업사이클

정유산업은 상반기에는 부진하지만 하반기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예상대로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더 빠를 것으로 보인다.

연간실적_GS

▲자료=동부증권 보고서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정유주에 대해 "실망보다는 기대감을 높일 시점"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GS 3분기 영업이익은 5457억원으로 시장 예상인 4794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칼텍스 2건의 화재로 일부 설비가 가동 중단 상황인데 아로마틱 설비는 9월, 고도화 설비는 늦으면 11월 가동이 예상된다. 다만 가동중단에도 불구 시황 개선으로 칼텍스 영업이익은 5675억원으로 1분기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다만 개선 폭은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실적전망에는 정유의 두 번째 업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

한 연구원은 "수요 우위의 정유업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는 단순한 연중 성수기 혹은 트러블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 아닌 추세적 수급타이트에 따른 정제 마진 강세를 전망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결국 칼텍스만 고려해도 GS는 저평가인 상황이라는 것이다. 6조원 초반대의 시가총액은 다른 유통사나 발전자회사의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07 gs 밸류에이션 차트

▲GS의 주당순자산가치(PBR)구간 자료: 한국투자증권



◇ 민자 발전 자회사의 실적개선…주가에는 가치 미반영


GS의 정유부문이외에 민자 발전 계열사의 실적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GS의 민자 발전 자회사는 GS EPS와 GS E&R로 보유 지분율은 각각 70%, 89.9%다. 이들의 신규 발전소가 하반기 상업생산을 본격화하게 돼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록 정부가 탈석탄 에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설립된 GS EPS와 GS E&R의 최신 석탄화력 발전은 가동률 걱정 없이 연간 120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GS 발전자회사의 설비는 국내 최대이며 실적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GS 발전자회사의 하반기 발전설비 가동이 늘어나면 실적도 늘어날 전망이다. GS에너지가 50%의 지분을 보유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GS파워는 실적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17년 상반기 매출 3461억원, 영업이익 804억원, 순이익 665억원을 기록했으며 GS파워가 한전과 맺은 PPA(전력수급계약)는 2018년 8월까지 진행된다.

연간실적_GS 발전3사

▲GS 발전 3사 연간 매출 전망 (자료=동부증권 보고서)



이 연구원은 주요 계열사인 GS칼텍스와 발전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를 주목하며 목표가를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렸다. 2017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8421원에 PER 10배를 적용한 것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부문의 실적 의존도가 대단히 커 2분기 편의점 사업부 영업이익의 감소로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다. 당분간 GS 실적 개선에는 기여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실적_GS칼텍

▲자료=동부증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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