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유원상 기자

you11@ekn.kr

유원상 기자기자 기사모음




안양시, 제2회 진로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9.03 16:34
안양시, 제2회 진로페스티벌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 안양시는 7~8일 이틀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EBS와 공동으로 ‘제2회 안양시진로페스티벌아티스트(IT, Start Trend)’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은 아티스트(IT, Start Trend)란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 인공 지능 등을 본 행사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에서는 EBS의 지원으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강연자들이 토크콘서트와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현실 사회의 경험을 하게 지원하고, MBC뷰티아카데미에서는 면접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을 실제 강사로 취업까지 진행한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상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특허 등록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진로페스티벌에는 대림대와 안양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5개 대학과 7개 특성화고가 참여하는 등 100여 개의 전시 체험 부스 설치로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에 대한 체험도 해 보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시, 웹툰작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은 18일부터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웹툰작가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웹툰작가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카카오툰을 통해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이규찬 웹툰작가가 직접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웹툰작가, 어떤 직업인가요?’와 ‘나도 웹툰작가, 어디 한번 해볼까?’라는 주제로 직업 정보 제공은 물론 웹툰 제작용 전문 장비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일부터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별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관양도서관은 올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되어 웹툰 제작용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