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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가공무원 3000여 명 징계…67%는 ‘품위손상’

신보훈 기자bbang@ekn.kr 2017.08.13 10:21:13

 
- 여성 국가공무원 비율 50% 육박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작년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이 30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7.3%는 ‘품위손상’ 처분을 받았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7 인사혁신통계연보’ 기준 작년 말 전체 공무원은 104만6000명이다. 국가공무원운 65만명, 지방공무원은 37만1000명, 나머지는 입법부·사법부·헌법재판소·선관위 소속 공무원이다.

공무원 징계현황은 2009년 3155명 이후 2000명대를 유지하다 7년만에 3015명으로 늘었다. 

▲표=2017 인사혁신통계연보



세부적으로 파면 4.2%(126명) 해임 5.3%(159명), 강등 3.1%(92명), 정직 16.1%(486명), 감봉 33.2%(1000명), 견책 38.2%(1152명) 등이다.

징계자의 비위유형을 보면 품위손상이 2032명으로 가장 많고, 복무규정위반 299명, 직무유기·태만 154명, 금품·향응수수 123명 등이었다.

금품·향응수수로 인한 징계자는 2010년 419명, 2011년 368명이었지만 이후에는 연간 100명대로 줄었다.

반면 품위손상에 따른 징계자는 2009년 1550명을 기록한 이후 2015년 10397명으로 늘고, 작년 2000명이 넘었다.

징계처분에 불복한 국가공무원은 860명에 대해서는 작년 소청심사위원회가 열려 36.2%(311명)가 구제받았다.


◇ 여성 공무원 비율 49.8%

작년 기준 전체 국가공무원 가운데 여성비율은 49.8%(32만3000명)를 기록했다.

교육공무원에서 여성 비율이 특히 높아 36만명 가운데 70.5%(25만3000명)을 차지했다.

일반직은 34.6%(5만5000명), 외무공무원은 32.9%(609명), 검사 28.8%(594명), 경찰 10.3%(1만2000명)이다.

전체 국가공무원 중 여성비율은 2013년 48.1%, 2014년 49.0%, 2015년 49.4%에서 작년 49.8%까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3만5636명 가운데 남성은 5.9%(2100명)를 차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작년 처음으로 2000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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