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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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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마크롱 통화…"대북 대응 협력 결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8.13 09:27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로 북한에 대한 대응을 결의했다.

13일 연합뉴스는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핵·미사일 도발로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안보에 위협 요소로 떠오른 북한에 대해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확대하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맞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또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위협을 끝내기 위한 "모든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또 한 번 군사 옵션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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