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재계 하반기 전략-⑪ 한화그룹] 방산·화학·태양광 '삼두마차'…사업구조 고도화에 집중

최용선 기자cys4677@ekn.kr 2017.07.11 16:28:16

 
[재계 하반기 전략-⑪한화그룹] 미래 신사업에 주력

▲한화그룹은 그룹의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태양광 사업을 꼽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 사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사진=한화그룹)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 한화그룹은 최근 잇달아 계열사 개편을 통해 태양광과 방산, 화학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주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은 그룹의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적인 구상은 사업분야별로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할 사업구조 고도화에 전력할 계획이다. 방산부문은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며 화학부문은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태양광 부문은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부문에서도 관련 제도적 이슈 및 위기요인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충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은 태양광 사업이다. 이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성과를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한화큐셀은 하반기부터 이들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판매 공략 지역을 확대한다. 주력 국가는 유럽이다. 미국과 중국의 태양광 설치는 지난해 최고점을 찍고 올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3%, 50% 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하반기 신규 채용규모도 늘린다.

태양광 시장의 수요를 책임질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될 진천 2공장 가동에 앞서 인력을 충원하게 된다. 내년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인 2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른 채용규모는 700여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방산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최근 사업을 재편했다. 방산계열사인 한화테크윈은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방산사업, 에너지장비, 산업용장비부문을 최근 물적분할하는 사업 분할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방산 부문은 한화지상방산, 에너지 장비는 한화파워시스템, 산업용 장비는 한화정밀기계, 기존 한화테크윈에는 항공엔진, CCTV와 같은 시큐리티(보안)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 굵직한 수주도 예고돼 있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나라에서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예상 실적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난 4조 3255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화학부문은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확보에 투자하고 있으며 금융 역시 핀테크ㆍ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맨 위로



 
배너
배너
이미지

카드뉴스

+ 더보기
[카드뉴스]
[카드뉴스] [카드뉴스] '개천에서 용 안 난다' 대한민국 신(新)음서제...강원랜드 채용비리 명단 공개 [카드뉴스] [카드뉴스] 한국인 최초 노벨 평화상의 주인공, 김대중 전 대통령 [카드뉴스] 죽음으로 내몰리는 노동자들, '살인노동'의 현장

스포테인먼트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