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관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견본주택 안. (사진=이수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6·19부동산대책 이후 부산에서 처음 분양에 나선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총 2만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수건설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견본주택에 개관 당일 6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2일까지 총 2만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3가 63-2번지 일원 동대신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6·19부동산대책 이후 부산에서 처음 공급에 나서면서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서구는 부산 교육 중심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수요자들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대부분 판상형 위주라 개방감이 높고 채광과 통풍이 좋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광폭 주차장(일부)을 적용한다. 전 가구에 LED조명을 도입하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관리비도 절감한다.
분양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IoT 플랫폼 기술이 접목돼 주거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들 놀이공간인 무지개놀이터와 입주민 휴식공간인 데크공원,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입주민의 휴식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6개동, 총 55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4·84㎡ 총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 이하(옵션제외)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 정당계약일은 18∼20일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1-6(거제역 6번 출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