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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원전주 ‘울고’ 신재생에너지는 ‘반짝’

이민지 기자lmg2966@ekn.kr 2017.06.28 17:09:21

 

▲최근 3개월간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주가 추이.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 이민지 기자] 문재인 정부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공사를 잠정 중단하면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6.75% 하락한 1만8650원에 마감했다. 

한전기술은 최근 3개월 동안 30% 넘게 하락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도 전일 대비 1.81% 내린 4만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전KPS도 2.81% 하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신고리 5·6 공정률은 5월말 기준 28.8% 수준으로 약 1조5000억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호기는 터빈 구조물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호기는 터 파기 중인 상태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확정시 추가 해지비용 1조원과 원상 복구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저발전 축소로 인한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니슨은 장중 347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1.55% 오른 5만2500원에 마감했고, 신성이엔지(5.39%), OCI(0.66%), 지역난방공사(0.26%)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원전과 석탄발전 축소 정책이 추진되면서 친환경에너지인 LNG발전과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한전기술 수주잔고는 감소할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 LNG발전, 신재생에너지 종목에 대한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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