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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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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성공예상…하락시 매수 기회" -메리츠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6.22 09:50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M이 예상대로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정정주가는 4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거래소 오픈지연과 서버 및 접속 장애 등의 이슈, 배재현 부사장의 매도 등으로 20일부터 이틀 동안 10.4% 하락했다"면서 "다만 리니지M의 성공은 기대치를 충족하고 있어 과도한 주가하락은 비중확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리니지M은 출시 첫날 국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2017년 리니지M의 매출액은 3114억원, 일매출 16억1000만원 수준, 첫달 매출액은 일매출 62억9000만원, 월 1950억원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7월 5일 이전에는 거래소 시스템 추가되어 개인간 거래, 자유시장 경제 시스템 구축된다"며 "서버접속 이슈, 컨트롤 및 그래픽 이슈 등 인기게임의 초반 노이즈는 언제나 존재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비스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12월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 첫날 주가는 9.7% 급락했고, 하루만에 회복해 그 이후 일주일 동안의 주가수익률 21%였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현재 시점에서 엔씨소프트의 투자 매력은 극대화됐고, 리니지M의 성공을 만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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