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8주년 특집 / 여름 분양시장 앗! 뜨거] SK건설, 신길뉴타운 ‘보라매 SK뷰’…"가격 상승여력 충분"

- SK건설 첫 단독 분양, 신길뉴타운 매매가 高高
- 보라매역 가깝고 신안산선 사업 개발호재

▲보라매 SK VIEW 조감도.(사진=SK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SK건설은 신길5구역에서 ‘보라매 SK뷰’를 분양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1546가구(일반분양 74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보라매 SK뷰는 신길뉴타운에서도 노른자위 단지에 속하는 5구역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70 △84 △100 △117 △130 △136㎡ 등 총 7개 타입으로, 전용 85㎡ 이하 일반분양 물량이 667가구로 90%에 달한다.

여의도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신길뉴타운은 매매가 상승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신규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발면적이 146만㎡에 달하고,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 총 16개 구역 중 8개 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고 이주, 철거,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교육에서부터 교통까지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췄다. 대방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중학교도 신성 예정이다. 7호선 보라매역 또한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대방로를 통하면 여의도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2km 안에는 여진시장과 사러가시장 등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고, 영등포역 인근에는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갖춰져 있다. 의료시설로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보라매병원이 가깝다.

개발호재로는 신안산선 사업이 있다. 안산을 출발해 KTX 광명역을 지나 여의도까지 오는 노선으로 43.6km에 총 15개의 정거장이 생기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서는 신풍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통 예정일은 2023년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신길뉴타운은 여의도와 가깝고, 교통이 좋아 작년부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단지 위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