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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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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7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에 G6 체험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4 11:59
LG G6 영등포 롯데백화점 체험존_1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G6 체험존. 사진=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전자가 백화점에서도 전략 스마트폰 G6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 가전매장에 순차적으로 G6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백화점에 스마트폰 체험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6를 체험해 보고 구입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백화점 현장에서 상담부터 이동통신사 개통까지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백화점 방문객들이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욱 진화된 광각 듀얼 카메라와 쿼드 DAC △카툭튀를 없앤 디자인 등 G6만의 장점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국제 기준보다 훨씬 철저한 검증을 거친 배터리 안전성과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 등 G6의 품질을 강조할 계획이다.

G6는 낙하는 물론 고온 및 저온, 습도, 열충격, 염수분무까지 총 14개에 달하는 테스트를 ‘통과’해 미국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군사 표준 규격 ‘MIL-STD 810G’을 획득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전에도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 및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까지 총 3000여 매장에 체험존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출시 전에는 미국 전역에 총 2만5000여 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격적인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백화점에서도 G6의 장점들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확대했다"며 "제품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G6의 차별화된 가치를 꾸준히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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