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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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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4.24 12:02
삼성전자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 확대 (4)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삼성전자가 바람 없이 시원한 2017년형 ‘무풍에어컨’ 라인업을 확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메탈 티타늄·메탈 골드·메탈 화이트 세 가지 색상의 2017년형 무풍에어컨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출시 모델들은 52.8~81.8㎡ 용량으로 선보이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출시되는 ‘무풍에어컨’은 부가 기능들을 옵션화해 제품 가격대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444만9000원이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무풍 냉방 기술이 적용됐다.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처음 출시한데 이어 올해 벽걸이형을 새롭게 선보이며 거실부터 안방까지 무풍 냉방을 완성하는 홈 멀티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메탈소재로 가공된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을 고급스럽게 처리해 조형미가 극대화되고, 사용자 지향적인 UX가 적용됐다.

이러한 무풍에어컨의 디자인은 지난 2월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를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과 UX 부문에 연이어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AI 기술 접목으로 AI 맞춤 운전, 지능형 원격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국내 에어컨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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