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생산 600만대를 돌파한 비데 리테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06년부터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이용자들에게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IoT 비데는 다음 달부터 전국 콜러노비타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며,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에서 최저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IoT 비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앳홈(@home)’ 앱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IoT 특화 욕실 상품이다. 이용자는 댁내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비데는 이용자의 비데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필터 교체 시기를 직접 알려준다.
가령 필터 교체, 노즐 세척 및 클린 서비스 시기가 되면 앱에서 푸시 알림이 전송된다. 필터 구매 및 클린 서비스 요청은 앱 화면에서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IoT 비데는 용변을 마친 후에도 휴대폰 검색 등으로 비데에 장시간 앉아있는 이용자들에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어나라’는 신호를 앱에서 푸시 알림으로 보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비데 출시로 환풍기를 포함해 콘센트, 스위치, 열림감지센서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들과 서로 연동해 스마트 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이용자가 화장실 스위치를 켜면 IoT 비데의 변좌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고, 비데에 앉으면 LG유플러스 IoT 플랫폼에 연동된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를 위해 씨네드 쉐프 압구정에선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 이한응 콜러노비타 사장 및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 비데 사업 계약 체결식’을 갖기도 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비데, 환풍기 등 욕실 IoT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응 콜러노비타 사장은 "IoT 비데를 시작으로 이용자가 별도의 도움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oT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더욱 위생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활 가전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