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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 세미나] 윤석준 상무 "히트펌프로 폐열 활용"

안희민 기자ahm@ekn.kr 2017.03.31 01:46:01

 
[집단에너지 세미나] 윤석준 상무 "히트펌프로 폐열 활용"

집단에너지 사업이 위기다. 대다수 사업자가 경영난에 허덕인다. 현행 열요금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고, 전기요금은 원가에 한참 못 미친다. 게다가 열 수요는 해마다 줄고 있다. 건물의 단열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집단에너지가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오염 저감, 분산전원 편익 등 정책적 지원은 불가피하지만 해법은 요원하다.

정부도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헌데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 경쟁 에너지원과의 형평성이 걸림돌이다. 현재 집단에너지에서 열을 공급받고 있는 세대는 약 274만 가구로 전체의 15% 정도다. 집단에너지를 도입한 다른 국가와 비교해 20% 이상 낮다.

유럽연합의 대다수 국가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며 집단에너지 비중을 늘려 왔고, 또 늘리고 있다. 집단에너지가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환경오염 저감에 도움이 크기 때문이다. 본지는 그래서 ‘신기후체제의 성공을 위한 집단에너지사업의 역할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톺아보는 자리가 됐다. -편집자주


윤석준 GS파워 상무
지역난방으로 사업 시작, 신재생으로 확대

윤석준 GS파워 상무

▲윤석준 GS파워 상무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민간사업자로서 하고 있는 일과 정부 시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겠다. GS파워의 대표적인 사업은 집단에너지 사업이다. 안양과 부천 소재 950MW의 열병합발전소에서 700Gcal의 열을 생산하고 있다. 안양, 과천, 산본, 부천, 인천시 32만세대에 열을 공급하고 있다.

GS파워는 한전, 한난 설비양수도 계약을 2000년에 맺어 설립됐다. 정부 과천청사에 지역냉난방 공급과 에스코 사업을 벌였으며 2013년 중부발전(인천화력)의 열 연계 프로젝트를 준공했다. 2015년 SH공사 마곡지구 열 연계 프로젝트도 준공했다.

신재생에도 관심을 쏟아 2008년에 안양과 부천 열병합발전소 지붕태양광(60kW)을 설치했으며 2010년엔 안양발전소에 연료전지(4.8MW)를 설치했다. 2013년 반월 염색공단 폐열에너지 회수 에스코 사업 계약을 맺었으며 2014년 피지 바이오매스 발전소(12MW) 건설에 투자했다.

같은 해 광주 덕남 소수력발전소(270kW)와 용연소수력발전소(760kW)를 열었으며 안양발전소 내 에너지저장장치(500kW, 1MWh)도 설치했다. 이들 사업은 7.05MW 경주 천북 풍력발전사업, 인천종합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발전과 함께 GS파워의 탄소저감 사업이다.

천북풍력발전소는 터빈이 베어링이 없어 소음이 없는 독일의 에너콘 기종을 사용했다. 2억원을 들여 ESS도 덧붙였다. 피지의 바이오매스 공장과 발전 사업은 청정개발체제(CDM) 사업도 병행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발행한 배출권을 취득하면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론 반월 염색 폐수 폐열 회수 사업과 인천종합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반월에선 히트펌프를 가동해 반월염색조합의 염색폐열을 회수해 지역난방으로 공급한다.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인천종합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사업은 열병합발전소에서 버려지는 폐열(기기 냉각열, 배기가스 잠열)을 흡수식 히트펌프를 활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사용해 열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한다. 2015년 10월 시작했으며 2019년 1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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