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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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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장들 새만금 개발 ‘어깨동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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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장들 새만금 개발 ‘어깨동무’



[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차관급 기관장들이 새만금 현장을 둘러보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차관급 기관장들은 새만금개발청장, 조달청장, 병무청장, 방위사업청장, 문화재청장, 특허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한국철도공사 사장이다.

이날 기관장들은 새만금미래관(군산시 야미도)에서 새만금 사업의 추진 현황과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동서도로와 농생명용지, 관광레저용지(2023 세계잼버리 예정 부지), 작년 7월 부분 개통한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와 선유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시찰하면서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과 높은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동서도로는 새만금∼포항 고속도로(294km)의 초입부로 새만금과 포항을 연결해 동서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하는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양호 조달청장은 새만금 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새만금개발청과 공동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정부 기관장들이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새만금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현실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새만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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