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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스틱형 블루투스 이어폰 ‘커넥팅팟 에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3.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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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착한텔레콤은 중국 블루투스 음향 기업 다콤(DACOM)과 제휴를 통해 스틱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 ‘커넥팅팟 에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디자인 형태에 따라 원형과 스틱형으로 구분된다.

원형의 ‘기어 아이콘X(삼성전자)’ 디자인은 착용감이 강점인 반면 스틱형 ‘에어팟(애플)’은 블루투스 안테나와 배터리가 내장돼 끊김 없는 연결과 오랜 재생시간이 강점이다.

커넥팅팟 에어는 스틱형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과 중국 징동닷컴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올라섰다.

착한텔레콤은 품질개선과 KC인증, 한글화를 통해 출시했으며 기존 화이트 이외에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무광블랙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커넥팅팟 에어는 잦은 끊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투스 4.2 버전의 CSR 63120 칩이 사용됐다. 갤럭시S8, 아이폰7 등 스마트폰과 연동시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배터리 사용 최적화를 통해 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커넥팅팟 에어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5만9900원)으로 기존 애플, 삼성전자 등의 제품(약 20만원) 보다 크게 낮다.

핵심 기능만 구현됐으며 유통 비용의 30~4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을 배제하고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것이 가격 경쟁력의 원천이다.

커넥팅팟 에어는 전용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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