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C제일은행. |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 5’ 캠페인 영상이 온라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캠페인 영상은 제일은행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대국민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를 온라인 상에서 모집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의 실제 목소리 기부자인 주부, 은행원, 고등학생을 선생님으로 소개하고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기존 시즌 제작된 오디오 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아 누구나 갖고 있는 목소리를 기부하는 것만으로 시각장애인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본 영상은 지난해 3월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게시 한달만에 영상 조회수(유투브, 페이스북, 네이버 등 온라인채널)가 800만건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제작 당시 21만명이 넘는 분들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에 동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기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던 영상"이라며 "현재까지 2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진정성에 공감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