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안희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현진소재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해당 법인에 심사일정과 절차를 통보하고 이로부터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진소재가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로부터 20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래소는 "개선 기간을 부여하는 경우 개선 기간 종료 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진소재는 단조 부품 전문 기업으로 풍력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