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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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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포장 품질·관리 강화…전문 감리원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4 20:36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울시는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로굴착복구 공사와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등 각종 도로상 정비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문 감리원의 주업무는 △서울시 특별시도(차도)에서 시행되는 지하매설관 작업 등 각종 도로복구 공사감독 △균열·변형 등으로 발행한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공사감독 △도로공사 시방서와 지침에 따른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감독 등이다. 

전문 감리원은 서울시를 크게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각 8명을 투입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도로포장의 품질과 안전관리를 향상시킨다. 

지난해에는 2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8명 총 16명의 전문 감리원을 배치했다. 시는 올해는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추가로 8명을 보강, 총 24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전문 감리원은 3월 이전 투입을 완료한 예정이다.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로굴착복구 공사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성동·북부·남부도로사업소에서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 감리원을 투입해 서울시 도로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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