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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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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 등 국내 호텔 8곳 포브스트래블 가이드 4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2.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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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사진=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에너지경제신문 신보훈 기자] 호텔판 미슐랭가이드라 불리는 포브스트래블 가이드에 국내 호텔 8곳과 스파 1곳이 선정됐다.

서울 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급에 올랐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롯데호텔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등 다섯 개 호텔이 권장할만한 등급을 획득했다. 스파 부문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스파가 4성급을 획득했다.

포브스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최고의 호텔과 서비스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5성 평가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1958년부터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별점 리스트를 제공해 왔다.

올해 새롭게 5성급과 4성급을 받은 호텔은 각각 38곳과 75곳이다. 권장할 만한 호텔로 첫 수상을 한 곳은 85곳이다. 9곳의 5성급 스파와 35곳의 4성급 스파 역시 신규로 수상했다.

포브스트래블 가이드가 전 세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현재 미주, 유럽, 아태 지역 도합 42개 국가의 시설을 평가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2018년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서울, 교토, 오사카, 발리, 마닐라, 시드니 등 신규 20개 지역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포브스트래블 가이드의 CEO 제라드인제릴로(Gerard J. Inzerillo)는 "올해 선정된 시설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모든 선정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훌륭하다"며 "이는 각 호텔이 제공하는 경험뿐 아니라 국제 관광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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