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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열리지 않는 지갑'…소비자심리지수 7년 10개월래 최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7.01.25 17:41


[에너지경제신문] 해가 바뀌어도 가계의 소비심리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1월 소비심리는 7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7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3으로 작년 12월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CCSI가 기준선(2003~2016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CCSI는 작년 9월 101.8에서 10월 102.0으로 올랐지만 11월에 95.7로 대폭 떨어졌고 12월에는 94.1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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