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반기문 ‘역대 최악의 총장’…국민 실망할 것"

한상희 기자 hsh@ekn.kr 2017.01.12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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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박원순 시장<YONHAP NO-2956>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과 관련, "이런 상황에서 귀국 첫 소식이 대선 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과 관련, "이런 상황에서 귀국 첫 소식이 대선 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년 이명박근혜 집권으로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코노미스트의 평가에 의하면 반 전 총장은 ‘역대 최악의 총장’"이라며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박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데 대해 역사가 높이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 것은 물론 아베도 칭찬하는 역사의식은 여전한지를 먼저 국민 앞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다만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 반 전 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결단력과 역사의식에 기반한 통찰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차분하게 쉬시면서 대한민국의 밑바닥을 들여다보셨으면 한다"고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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