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난 15일 열린 ‘한·중 전자상거래의 미래와 전망’ 포럼 에서 협회를 비롯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한국소비자연맹 등 한국측 3개 단체와 중국국무원 전국지식재산권침해 및 위조불량품제조판매 단속영도소조사무실, 중국전자상회가 ‘한·중 국경간 전자상거래 민간 분쟁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간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해 양국 기관 및 단체가 민간 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자상거래 피해예방 및 분쟁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비자 지향적 전자상거래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등 업무협력 △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협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