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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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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talk] 뱃살 빼는 다이어트 꿀팁 “꽉 끼는 코르셋은 이제 그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05 12:18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 패션 관련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아찔한 경험을 했다. 중요한 외부 미팅이 있어서 좀 더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처럼 코르셋을 입고 나섰는데, 회의 도중 식은땀이 나고 눈 앞이 깜깜해졌던 것. 가까스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나와서 코르셋을 벗자 비로소 숨이 쉬어지기 시작했다. A씨는 “뱃살이 고민이라 가끔 코르셋을 입는데, 다시는 입지 못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이제는 단기간 뱃살 빼기에 돌입해야 할 때인 것 같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툭 튀어나온 뱃살, 옆구리살을 감추기 위한 코르셋은 옷맵시를 위해,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보정속옷’, ‘코르셋’ 등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 티 안 나게 뱃살을 감춰주니 분명 고마운 존재이긴 하지만, 무리한 코르셋 착용으로 A씨처럼 아찔한 순간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이러한 애증의 코르셋이 필요 없는 뱃살, 허리를 만들기 위해 효과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없을까?

불편함과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많은 이들이 코르셋을 선택하는 이유는 옷맵시를 살려줄 뿐 아니라 평소보다 덜 먹게 만들기 때문이다. 배가 조이고 답답한 느낌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힘들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먹는 양이 줄어든다는 것. 즉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 내 뱃살을 빼기 위해 굶기 다이어트 및 원푸드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보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더욱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러한 다이어트 식단 조절 없이 뱃살 빼는 운동만 할 경우 뱃살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근육량이 늘어 체중만 늘어나는 현상을 겪기 일쑤다. 따라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해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되, 식사량 조절 또한 관건이다. 아무리 다이어트 식품이라도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이에 다이어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아예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팻마스터1012의 경우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이 들어있어 식욕을 억제시키고 지방을 분해해 체지방 감소 및 허리둘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팻마스터1012 전문가는 “코르셋이나 각종 보정속옷에 의존할수록 더욱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괴감에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는 다이어트 전문제품을 활용해 직접적으로 복부비만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코르셋으로 아무리 조이고 올려도 툭 튀어나오고 처진 뱃살은 직접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보다 근본적인 자신감을 위해 코르셋보다 다이어트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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