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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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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브렉시트 후폭풍 긴급점검회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6.24 15:51
산자부 브렉시트 후폭풍 긴급점검회의

[세종=에너지경제신문 한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함에 따라 24일 실물경제 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관섭 산업부 1차관 주제로 서울 무역보험공사-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진행,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기획국장, 코트라(KOTRA) 정보통상자원본부장, 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브렉시트가 우리나라의 수출, 투자, 에너지 등 각 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의 논의됐다.

영국 국민투표 결과, 브렉시트 가결이 확실시되면서 현재 국내 증시가 장중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큰 충격이 예쌍되고 있다.

브렉시트로 인해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계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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