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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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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재벌 3세 시대, 그들은 누구인가? - LG그룹 구광모 상무 ②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4.15 07:30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하고 돌아온 LG그룹 구광모 상무는 그룹 핵심 계열사인 LG전자의 국내외 주요 사업부를 돌며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4월 지금의 LG 시너지팀으로 이동, 11월 상무로 승진하며 재계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고급 인력과 함께 계열사가 참여 중인 사업을 점검·조정하고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일종의 컨트롤타워인 시너지팀은 경영수업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좀처럼 얼굴을 비치는 일이 없는 구광모 상무지만 최근 대외활동 보폭도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IT 산업, IoT(사물인터넷)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작년에는 IT 컨퍼런스 '엔트루 월드(Entrue World) 2015'에도 참석했죠.

'안정'을 추구하는 만큼 조용히 순항 중인 LG그룹의 경영권 승계. 앞으로 승계 작업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육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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