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1기 발대식에서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봉사단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
[에너지경제신문 정다혜기자] 한화생명은 9일 킨텍스에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생명 서지훈 홍보실장,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 및 청소년 봉사단원 400여명이 참석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서울, 인천, 충청,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7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우리가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부모님께 편지쓰기, 부모님과 갈등이 있는 친구의 상담사 되기 등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학교폭력예방, 금연캠페인 등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청소년들이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생명 홍보실 서지훈 상무는 "최근 여러 조사에서 행복과 나눔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 행복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1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창단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0년간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다혜 기자 apple15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