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란영 기자]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 대비 원화 비율이 급락한 채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내린 1191.8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지연시킬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4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연율 3% 하락으로 마켓워치 예상치 2.1% 하락을 웃돌았다. 또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8만5000명으로 조사치 28만명을 상회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약세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도 하락 재료로 작용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8∼1200원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내린 1191.8원에 개장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지연시킬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1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미국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4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연율 3% 하락으로 마켓워치 예상치 2.1% 하락을 웃돌았다. 또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8만5000명으로 조사치 28만명을 상회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화 약세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도 하락 재료로 작용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8∼1200원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