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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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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고정 MC 확정…정형돈 빈자리 채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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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안정환이 정형돈의 바통을 이어 받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를 꿰찼다.

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해 11월 하차한 정형돈을 대신해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를 맡게 됐다.

안정환은 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타블로&쌈디 편에 스페셜 MC를 맡은 후 제작진으로부터 고정 MC를 제안받았다.

안정환은 이를 승낙하고 지난달 25일 진행된 최지우&김주혁 편에 고정 MC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도 "안정환 씨가 고정 MC로 출연한다"며 "흔쾌히 제안을 받아줬다"고 밝혔다. 그는 "김성주 씨와의 케미도 워낙에 좋고 입담도 좋으셔서 안정환 씨에게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렸다"며 고정 MC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안정환이 정식 MC로 출격한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김주혁 편은 15일 방송된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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