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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1년간 무료이니 차근차근 기능을 알아보고 업그레이드 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7.29 07:38

새로운 인터넷 웹 브라우저 '엣지'는 '익스플로러 11'과 함께 제공

▲'윈도우 10'과 인터넷 웹 브라우저 '엣지'가 29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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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박진우 기자] '윈도우10'과 인터넷 웹 브라우저 '엣지'29일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은 윈도우78.1 사용자에게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정품여부와 상관없다. 

업그레이즈는 2016년 7월 28일까지 1년간 무료이니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기존 OS에 맞춰진 일부프로그램이 신형 OS인 윈도우10에서도 호환이 되는지, 사용하는 앱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꼼꼼한 준비와 사전테스트를 한 후에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방화벽과 보안프로그램 작동에 오류가 없는지는 챙겨봐야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를 결정하면 자신의 컴퓨터 작업 표시줄 오른쪽 끝에 있는 작은 'Windows 아이콘'을 클릭한 후 창에서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을 선택하면 된다.  

MS 관계자는 지난 61일부터 예약을 받는 이용자를 우선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이번 윈도우10은 평가판이 아닌 일반 사용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윈도우10’ 전 세계 119개국에 111개 언어로 출시되며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성인식 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다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앱은 터치스크린 형식으로도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엣지는 새로운 인터넷 웹 브라우저로 '익스플로러 11'과 함께 제공된다. 

엣지는 익스플로러와 달리 액티브X와 툴바에 사용되는 브라우저헬퍼, 오브젝트, 비주얼베이직스크립트 등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면 깨짐이나 레이아웃 오류, 미작동, 블루스크린, 재부팅 현상들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에서 엣지지원에 대한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불편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한편 '익스플로러 11'도 기본적으로 탑재되므로 호환성에 대한 문제의 경우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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