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박승호 기자]한전KDN(사장 임수경)은 29일 본사 교육관에서 제2회 전력IT 기술 공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전 차세대 영업정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Web 환경으로 진행됨에 따라 ‘Web환경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미들웨어 관리’와, 최신 기술 동향인 클라우드 시스템의 일부 기술인 ‘가상화 사용자를 위한 DeskTop 가상화시스템’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같은 기술전문 세미나와 세션활동이 팀 주관으로 시행돼 사내는 물론 고객사로부터 관심이 부족할 것을 우려했지만 2회에 걸쳐 고객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전력산업 관계자들의 전력IT 기술에 대한 공유의 장으로 발전해,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를 주관한 ‘전력IT기술팀’은 한전의 전력IT인프라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팀으로, 고객과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기술세션을 열어 전력IT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전KDN 강성역 과장은 “전력IT 기술 공유 세미나는 앞으로도 계속 시행될 예정이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바란다. 향후 급격한 기술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처음 시행한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가를 초빙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과, 전력IT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서버 구축 방법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의 이해‘란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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