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안병용 기자

dks1117@hanmail.net

안병용 기자기자 기사모음




'골든디스크' 비스트‧갓세븐‧방탄소년단, 비자 문제로 공연 불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1.14 21:32

비스트가 비자 문제로 골든디스크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14일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비스트가 예정대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출연해 수상한다"면서도 "하지만 공연 진행은 하지 못한다.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최 측이 비자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했다. 하지만 주최 측의 비자발급 실수로 인해 공연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비스트는 시상식 포토월을 진행했고, 수상 후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 정도만 말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비스트 외에도 갓세븐과 방탄소년단 중 멤버 일부가 공연 비자 취득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공연 비자 취득을 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과 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29회 골든디스크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개최되며 엑소(EXO), 현아, 비스트, 갓세븐, AOA, 걸스데이, 빅스, 방탄소년단 등이 참석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