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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방송사고로 본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눈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2.22 10:31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사진= YTN뉴스, MBC 뉴스


SBS 연말 축제인 '가요대전' 중 갖가지 방송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란 글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역대 최악의 방송사고 1,2위는 1988년 8월 14일 MBC 9시 뉴스데스크 당시 벌어진 "내 귀에 도청장치가 달려있다" 사건과 지난 2005년 MBC '음악캠프' 당시 인디밴드 카우치의 성기노출 사고다.

특히 밴드 럭스의 공연에 우정참가한 카우치는 공연 도중 하의를 탈의해 MBC 측은 두 명의 멤버를 고소하고 방송 3사는 이들의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3위로는 2009년 뉴스 도중 웃음이 터진 일명 '빵꾸똥꾸' 사건이다.

당시 YTN에 근무 중인 한 앵커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폭력적인 언어를 장시간 사용한다는 이유로 권고조치를 받았다는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중이었으나 '빵꾸똥꾸'란 말에 앵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지난 21일 SBS '가요대전'에서는 가수 태양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고 이어 제프 버냇과의 콜라보 무대에는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의 방송사고가 발생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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