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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에는 <미생물>의 주인공 장수원이 등장했는데, 그의 로봇 연기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20회 마지막회에서는 2부작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의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에는 <미생> 속 원인터내셔널의 사무실에서 장그래와 비슷한 뒷모습의 누군가가 걸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뒤를 돌았다. 그는 미생의 주인공 임시완이 아닌 로봇 연기의 달인이자 미생물의 주인공인 장수원이었다.
이내 장수원은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며 자신의 유행어 대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미생물>은 총 2회 분량으로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연예계 데뷔에 실패하고 차가운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출처=tv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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