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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김경호 오작교 역할 “집 데려다 주라 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1.27 18:23

▲안혜상과 김경호.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23)이 가수 김경호 매니저 남규택(32) 실장과 결혼한다. 

안혜상과 김경호의 매니저 남 씨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남을 갖게됐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 6개월간 매니저가 안혜상을 데려다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혜상은 9살 연상인 예비신랑의 성실한 모습과 주변의 신임에 반해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상 결혼식 축가는 오작교인 김경호가 나서며, 사회는 함께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는다.

누리꾼들은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인연이 될려면”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축하해요”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오작교는 김경호였네” “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성실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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