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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원래는~” 숨겨진 일화 공개…아이유도 불러 화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0.31 11:47

▲10월 31일이면 이용의 잊혀진계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10월 마지막 날이면 이용의 ‘잊혀진 계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용은 31일 MBC 표준 FM '뉴스의 광장'에 출연해 '잊혀진 계절'에 숨겨진 일화를 전했다. 

이용은 "원래 이 노래는 나에게 오려던 노래가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은 "조영남에게 갔다고 해도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잊혀진 계절'이 10월을 대표하는 노래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묘사된 순수한 사랑이 하나가 되어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10월 24일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풍경'에서 리메이크해 불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잊혀진 계절은 작곡가 이범희가 곡을 쓰고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故 박건호 씨가 작사했다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이용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 그해 각종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리메이크되어 불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용 잊혀진 계절, 아 옛날이 그립다” “이용 잊혀진 계절, 조용필과 쌍벽을 이룬 노래” “이용 잊혀진 계절, 가사 좋다” “이용 잊혀진 계절, 첫사랑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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